
조개껍질 조각으로 형상화한 “모세가 나일 강 물에서 구원되다”는 작품이다.
작가는 조반니 사바토Giovanni Sabbato.
조개껍지를 저렇게 했다니 놀라움을 자아낸다.
저 정교함에 기가 찬다.
실제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10년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1873년에 착수해 1883년에 가서야 완성했다니 말이다.
물론 저 한 작품만 매달렸겠는가? 그러다가 굶어죽는다.
만들다가 짜증나서 팽개쳐 버리고 그러다가 생각나서 다시 손대보고
심지어 내가 이걸 만들었나? 망각하기도 했을 것이다.
뭐 그렇게 해서 10년 걸렸다 이런 고급 사기도 치는 것이다.
왜?
그래야 이문을 더 쳐주지 않겠는가?
저 전통이 토레 델 그레코Torre del Greco 산호coral와 카메오 공예cameos craftsmanship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모양이라, 이 공예는 나름 지역 전통이 꽤 있는 모양이다.
베수비오 산 기슭을 무대로 삼는다 하는데, 이 지역 조각 예술은 로마 시대까지 연원을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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