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를 눈에 박은 여리고 두개골

JERICHO SKULL
Plastered skull from Jericho, around 7000BC

Jericho Skull Around 7000BC

AN1955.565 Jericho Skull Around 7000BC

여리고 두개골
기원전 7000년 무렵. 제리코에서 발견된 석고 두개골이다.

약 9,000년 전, 이 두개골은 석고로 덮여 있었고, 눈구멍eye-sockets에는 조개껍데기가 박혀 있었는데, 아마도 죽은 사람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1953년 고고학자 캐슬린 케년Kathleen Kenyon이 제리코에서 다른 6구와 함께 이 두개골을 발굴하면서 이 두개골을 이렇게 해석했다.

만약 이 해석이 맞다면, 이 두개골은 옥스퍼드대학교 애슈몰린 박물관Ashmolean Museum 소장품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초상화가 될 것이다.

이 두개골은 성인 남성의 것으로, 인공적인 조형(아마도 유아 시절 머리에 천을 두르는 등) 흔적이 보인다. 이른바 두개골 변형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가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살과 힘줄이 썩은 후에 두개골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있다.

두개골 앞쪽에는 석고가 꼼꼼하게 붙여졌지만, 뒤쪽에는 석고가 붙어 있지 않다.

아마도 원래는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다른 재료를 첨가했을 것이다.

이 석고 두개골은 기원전 700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시기에는 점토가 정착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점토는 동물과 인간의 작은 조각상, 그리고 초기 형태 도기 제작에도 사용되었다.

이는 그들이 죽은 자를 기억하는 한 가지 방법이었으며, 아마도 조상에 대한 기억을 통해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Plastered human skull
Jericho, Palestinian National Authority, c.7000–6500 bc
Bone, shell and clay, 15.2 x 16.7 x 22 cm
BSAJ excavations (Kathleen Ke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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