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hauntingly expressive figure is a naturally mummified individual from the coastal desert regions of Peru, belonging to the Chinchorro culture or a later pre-Inca Andean society. Dating as far back as 5000 BCE for the earliest Chinchorro mummies, or up to 1000 CE for later cultures like the Nazca or Paracas, these highland and coastal peoples developed advanced funerary traditions long before Egypt’s first pyramids.
이 섬뜩할 정도로 표정이 풍부한 인물은 페루 해안 사막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미라화한 사람 유해다.
친초로Chinchorro 문화 또는 그 이후 잉카 문명 이전 안데스 사회에 속한다.
초기 친초로 미라는 기원전 5000년, 나스카Nazca 혹은 파라카스Paracas 문화까지 전통에 닿지만 그 직접 연원은 서기 1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본다.
아무튼 저들 페루 선사문화 주축들인 고원지대와 해안 부족들은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가 건설되기 훨씬 전부터 진보한 장례 전통을 발전시켰다.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당기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자세는 두려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것이다.
많은 안데스 미라가 태아 자세로 단단히 감싼 상태로 끈으로 묶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영적인 세계로의 부활을 상징한다고 본다.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난 점이 외려 섬뜩함을 준다.
양피지 같은 피부, 시대를 초월한 몸짓으로 오므린 손가락, 심지어 천과 장례 장식품 흔적까지 그대로 남았다.
이처럼 자신을 향한 침묵의 포옹 속에서 미라는 유물이자 조각품이 되며, 수 세기를 거쳐도 변치 않는 울음소리를 자아낸다.
그들은 죽음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아니면 죽음을 준비하며 무엇을 꿈꿨을까?
그리고 산 자들이 그들을 경건함과 끈으로 봉인했을 때, 그들은 언젠가 우리가 다시 그들의 시선을 마주하게 될 것을 알았을까?
암튼 저 절규 비명 비라는 뭉크의 섬뜩한 현대 미술품 그 절규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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