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벨레인의 남자 Gebelein Man, 자연 건조한 고대 이집트 미라

너무 유명세를 타는 고대 이집트 미라다.

한데 이집트 미라 하면 우리가 연상하는 그런 미라, 곧, 내장 다 끄집어내고 껍데기만 남은 미라랑은 다르다.

게벨레인의 남자 Gebelein Man라 일컫는 이 유해는 그런 내장 꺼낸 미라가 등장하기 전인 5,500년 전 분이라, 자연 건조해서 생성됐다.

내장이나 골수를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저리 잘 남은 까닭은 말할 것도 없이 건조한 사막 환경 때문이다. 시신이 썩지 못하고 그대로 건어물처럼 변했다.

피부 색깔이 생강을 닮았다 해서 진저 맨Ginger Man, 곧 생강맨이라고도 하지만 이는 자칫 오해를 부를 법하다 해서 요새는 저리 잘 부르지는 않는댄다.

발견 지점이 上이집트 게벨레인이라는 데라 저런 이름이 붙었다.

시신이 건조하고 뜨거운 모래와 직접 접촉하면서 생성된 미라라, 그렇지 아니한 미라에 견주어 저 분이 주는 정보는 막강하다.

연구진이 첨단 3D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근육, 뼈, 치아, 장기를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사망 당시 이 분은 18세에서 20세 사이로 추정되는 청년이었음을 밝혀내는 한편 왼쪽 견갑골에 숨은 미세한 절개 흔적도 밝혀냈다.

이 상처는 관통상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한다는데, 1.5~2cm(0.6~0.8인치) 너비 뾰족한 무기, 아마도 구리 칼날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한다.

저 분 명세는 다음과 같다.


Size 1.63 metres (5 ft 4 in)
Created Late Predynastic period
c. 3400 BC
Discovered 1896
Gebelein (now Naga el-Gherira)
Discovered by EA Wallis Budge
Present location British Museum, London
Identification EA 32751

Culture Predynastic Eg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