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는 글을 본다.
The Phoenix Coronet for Empress Xiaoduan at the National Museum of China features nine dragons and nine phoenixes, and is adorned with over 100 gemstones, mother-of-pearl and more than 4,000 pearls. It dates back to the Wanli Era (1573-1620) during the Ming Dynasty, and was unearthed from Beijing’s Dingling Mausoleum in 1957.
곧, 중국 국가박물관 소장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 봉관鳳冠이라,
용 9마리와 봉황 9마리로 장식했으며
100개가 넘는 보석, 자개, 그리고 4,000개가 넘는 진주로 장식했다고.
명나라 만력(1573-1620)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유물은 1957년 베이징 정릉定陵에서 발굴되었다
하거니와,
400년이 된 유물이 저런 상태로 출토할 수는 없다고 보며, 아마 사진은 그 재현복제품이 아닐까 한다.

바로 앞 그림은 명나라 광종光宗 황제 부인 효순황후孝纯皇后 유씨刘氏 초상이라 보다시피 머리에 저 관을 썼다.
예서 핵심은 저런 모자를 봉관鳳冠이라 부른다는 사실이다.
봉황모鳳凰帽라고도 하는 저 머리 장식은 전통시대 방귀께나 낀다는 고관대작 부인들이 썼으니 저리 화려한 장식품을 일상에서 매양 걸칠 수는 없다.
당연히 의식이나 공식 행사에 착용했다.
혼례에 쓰기도 한 이유가 그것이다.
저를 장식하는 새깃은 보통 물총새의 그것을 쓰며, 그것이 아니라 해도 공작이라든가 수꿩 같은 유난히 화려한 새깃들을 사용한다.
발굴품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수나라 때 소 황후의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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