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하니와 무용수Haniwa Dancers
정의: 점토 조각상을 얹은 점토 원통Clay tubes topped with clay sculptures
출처: 일본
제작 시기: 6세기
이 두 개 원통형 점토 조각상은 1,500년 전 장례식에서 춤을 추던 무용수들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한다.
“춤추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하니와는 도쿄 인근 고대 묘지에서 발견되었다. (출처: Leopold von Ungern / Alamy)
일본 역사의 고분 시대(300년에서 710년)에는 죽은 자를 많은 부장품과 함께 큰 무덤에 묻었다.
무덤 주변에는 “하니와”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흩어져 있었는데, 이는 점토 조각상을 얹은 점토 원통으로, 죽은 자를 위한 제물로 사용되었다.
“춤추는 사람들Dancing People” 또는 “하니와 테라코타 무희Haniwa Terracotta Dancers”로 알려진 이 두 하니와는 도쿄 국립박물관 소장품이다.
1930년 도쿄 북쪽 사이타마Saitama 현 고대 묘지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약 1,5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도쿄 국립박물관에 따르면, 하니와는 고분 시대(Kohun period)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무덤 장식으로만 사용되었다.
원래는 단순한 점토 원통형이었던 하니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 동물, 집, 갑옷, 배 등의 형상이 원통 위에 얹히면서 더욱 정교해졌다.
무덤 경계를 표시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일부 하니와는 고인의 영혼을 담고 있다고 여겨졌다.
춤추는 사람들 하니와는 그 단순함 때문에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과 눈은 구멍이 나 있어 활짝 벌린 것처럼 보인다.
팔은 막대기 모양이고, 상체는 얇은 띠 아래 원통형 바닥으로 끝난다.
일부 연구자는 그들의 휘어진 팔과 벌린 입을 통해 이들이 가수나 댄서라고 결론지었다.
2008년 ‘춤추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에서 고고학자 네기타 요시오Yoshio Negita는 이 두 조각상이 남녀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작은 조각상 머리 양옆에는 점토가 묻어 있어 농부 헤어스타일을 연상시키는데, 네기타는 이 하니와는 남성 농부를 상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07년 고고학자 쓰카다 요시미치Yoshimichi Tsukada가 제시한 또 다른 이론은 하니와가 말 고삐를 쥔 두 남성 목동을 묘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대 일본 묘지에서 수 많은 하니와가 발견되었는데, 각 무덤 주변에는 이러한 유물들이 많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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