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왕국 왕비가 찼다는 티라아 보석 세트

이 티아라tiara는 피에트레 두레Pietre dure 모자이크 기법으로 진주와 조개껍질을 상감한 네 개 청금석lapis lazuli 판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이 티아라는 한때 나폴리 왕국 왕비 카롤리네 뮈라Caroline Murat(1782-1839) 소유였다고도 한다.

판에 새긴 정교한 이미지가 무척 인상적이다.

19세기 초 보석, 특히 티아라에서는 보기 드문 투명한 바다 모티프를 썼다.

이 19세기 초 이탈리아 티아라는 매우 독특한 장신구다.

1808년에 제작한 이 티아라는 이탈리아 금세공 중심지인 피렌체나 나폴리에서 제작되었을 것으로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는 추정한다.

두 도시에 남아 있는 이 장신구에 대한 기록 보관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