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55년과 54년에 해협을 건넜을 당시, 브리튼Britain은 통일 왕국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각기 고유한 영토와 지도자, 그리고 변화하는 동맹을 지닌 켈트족 부족Celtic tribes이 뒤섞인 형태였다.
남동부에는 칸티아키족Cantiaci, 트리노반테스족Trinovantes, 아트레바테스족Atrebates, 카투벨라우니족Catuvellauni 과 같은 부족이 카이사르가 맞닥뜨린 지역을 지배했다.
더 북쪽에는 이케니족Iceni과 브리간테스족Brigantes과 같은 강력한 집단이 넓은 지역을 지배했다.
웨일스에서는 실루레스족Silures과 오르도비스족Ordovices과 같은 부족들이 영토를 지켰고, 아일랜드해 건너편 아일랜드 역시 카이사르가 발을 들여놓지는 않았지만 여러 씨족으로 나뉘어 있었다.
여기에 표시된 경계는 카이사르의 저서, 프톨레마이오스와 같은 후대 로마인들의 자료,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국경처럼 고정된 것은 아니지만, 로마가 이 섬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을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여기에 표시된 경계는 카이사르 저서, 프톨레마이오스와 같은 후대 로마인들 자료,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이 경계들은 현대 국경처럼 고정된 것은 아니지만, 로마가 이 섬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을 당시 정치적 상황을 개략으로 보여준다 생각하면 되겠다.
이 부족 세계는 카이사르의 짧은 원정부터 거의 한 세기 후 로마의 완전한 정복에 이르기까지 이후의 극적인 충돌의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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